서울시, 서울대병원에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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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은자센터 작성일23-05-25 11:40 조회4,485회 nameunjacil@naver.com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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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을 돕는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임신·출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 인력, 장비시설, 수어 통역서비스 등 맞춤형 의료환경을 갖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22일 개소했다.
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을 위해 서울대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서울대병원 본관 3층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설치했다.
시설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이동, 회전공간이 확보된 진료‧분‧수술실 등 시설을 기반으로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흉부 X-ray(침대타입), 전동침대 등 여성장애인 맞춤형 장비(15종 29대)를 갖췄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인건비 및 사업비로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