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전국권익옹호기관(단장 제철웅)은 동료지원에 관심이 있거나 동료지원을 시작한 신규 동료지원가를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4주 과정으로 개설되는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정신장애 당사자 활동가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소양과 자세, 윤리와 철학 등을 익히게 된다. 매 회기 간단한 식사 및 자조모임, 강의, 쉬는 시간, 토론으로 구성되며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회복패러다임 ▲우리 사회의 가치와 규범 ▲사회관계망 등의 정신건강 의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의는 제철웅 단장(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맡았으며, '회복의 공간 난다'(중곡동 163-24 2층)에서 2월 7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17시 30분~ 21시) 마다 동료지원가 및 동료지원 입문 당사자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간단한 식사와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월 2일까지 구글 폼( https://forms.gle/GTy5EbXKTzsEudVX6 )을 통해 접수한다. 선착순이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