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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 3가지…올해부터 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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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은자센터 작성일22-12-12 11:40 조회466회 nameunjac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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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겨울 서울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는 3,621건을 분석한 결과, 동파의 주요 원인은 ▴보온 미비(67.7%) ▴장시간 외출(24%) ▴계량기 노출(6.5%)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의 경우 41년 만에 최강 한파(일 최저기온 영하15.5도)가 찾아오면서 12월 한 달 동안에만 전체 기간의 50%에 이르는 1,835건의 동파가 발생,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12월 동파량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개정된 수도조례에 따라 겨울철 한파와 같이 자연재해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돼 교체할 경우 시가 비용을 부담한다. 다만, 보온조치를 하지 않았거나 계량기 보호통의 관리소홀(훼손·노출·이탈 등)로 동파될 경우에는 사용자가 계량기 대금 및 설치비용을 전액 부담해야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교체 비용은 구경 15mm의 가정용 일반 수도계량기 기준, 계량기 대금 2만 7,000원과 설치비 1만 4,000원을 합한 4만 1,000원 수준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취약 30만 세대를 선정하고, 맞춤형 보온 대책을 추진한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챗봇) ‘아리수톡’,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