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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큰바다 해수욕장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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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은자센터 작성일22-07-18 17:53 조회470회 nameunjac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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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8월 12일까지 약 29일 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 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시설들의 활기찬 여름휴가를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소 특성 상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 해변에 맞춤형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자연 체험과 행복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 행사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으며,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쉼터가 되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휠체어 전용 이동 통로, 숙박 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보강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물놀이 이외에도 성격유형 검사, 수상스포츠, 모바일 공모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수상스포츠는 장애인들에게 수영강습 등을 통한 재활치료 방법 등을 소개하고, 모바일 공모이벤트는 수기 및 사진 공모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소정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1일 최대 235명 신청을 받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캠프장 내 시설을 수시 소독할 예정이다.

해변캠프는 단체동 20동, 가족동 10동으로 운영되며, 단체동은 1동당 25명 이용가능하고, 가족동은 1동 당 최대 7명까지 이용가능하다.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http://www.sappd.or.kr)에 참가신청서 및 참가규정 준수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