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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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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은자센터 작성일21-07-14 17:12 조회1,013회 nameunjac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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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내에 위치한 UD라이프스타일플랫폼(이하 UDP)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알리는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국적 등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한 디자인을 뜻한다. DDP 살림터 3층에 조성된 UDP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시민 누구나 유니버설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상설 운영되는 공간이다.

올해 UDP는 ▲개인의 주거생활(UD 홈) ▲모두가 공유하는 도시생활(UD 시티) ▲UD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디자인적 가치와 영감을 제공하는 라이브러리(UD 라이브러리)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이 도시생활과 주거환경에 기여하는 방식, 국내·외 기업들이 추구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치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생활체계 변화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UD 홈’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 다이슨코리아, 디올 연구소, 새턴바스, 퍼시스, 복순도가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유니버설디자인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UD 시티’에는 SK텔레콤, 코액터스, 닷, 엠틱스 코리아, 서울시설공단, 이케아코리아 등 도시환경의 편리함을 구성하는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관람객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의 가치와 영감을 제공하는 ‘UD 라이브러리’는 시민, 전문가, 관계자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인다. 디자인, 패션, 건축, 지속가능성, 유니버설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단행본 3,418권, 간행본 82종 등을 갖췄으며, 향후 온라인 북토크 등의 책모임을 기획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세미나, 공모전, 가구 리폼 디자인, 크리스마스 트리 디자인 시민참여 워크숍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유니버설디자인 체험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유연식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시민들이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경험하고 장애 유무, 성별,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