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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 '코로나 블루' 심리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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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은자센터 작성일21-07-07 16:29 조회934회 nameunjac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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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수어통역을 활용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오는 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 우울에 대응해 모바일앱, 문자 상담 등 다양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나,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제한이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경우 원활한 심리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한국농아인협회와 업무협력을 통해 수어통역사와 정신건강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어통역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불안, 우울, 외상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와 마음건강 회복 및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에 대해서 정신건강 전문가가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각·언어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 등이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채널‧전자우편(ptsdk@korea.kr), 또는 가까운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