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인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이 힘을 합쳤다.

SK C&C는 지난 15일 ‘2021 기업 연합 채용연계형 청년장애인 훈련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장애인 훈련 과정은 SK C&C와 행복나눔재단이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채용연계 직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모집하는 훈련 과정은 ‘소프트웨어 테스팅 직무’와 ‘경영지원 사무직무’다.



소프트웨어 테스팅직무는 IT품질 전문인력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능 테스트와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경영지원 사무직무는 일반 사무업무 뿐만 아닌, 장애인 관리·채용 업무를 맡게 된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맞춤형 교육, 사회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이후 참여기업 채용 전형을 통해 계약직 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데이 포털(www.worktogethe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moonopen@kead.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SK C&C 김성한 SV담당은 “지난 2016년부터 SK C&C는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을 통해 장애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다.”며 “씨앗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무와 대상을 확대해, 고졸 이상 청년 장애인들도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