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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예장자락에 '서울광장 2배' 공원개장…생태·역사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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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은자센터 작성일21-06-14 15:06 조회69회 nameunjac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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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정비를 마치고 남산 예장자락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남산르네상스가 12년 만에 결실을 맺어 ‘남산예장공원’으로 개장한 것입니다. 그간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었던 옛 중앙정보부 건물 등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과 시민의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공원 지하에는 녹색순환버스 환승센터와 대형버스 주차장, 그리고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을 기념하는 공간도 들어섰습니다. 이제 공원 보행로를 통해 명동에서 남산까지 더욱 편안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명소로 태어난 남산예장공원의 이모저모를 지금 소개합니다


남산 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시민의 쉼터, 명동 등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관광 허브로 복원돼 ‘남산예장공원’이라는 이름으로 6월 9일 정식 개장했다.

과거 남산 예장자락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과 녹천정, 주자소 등이 있던 곳으로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역사가 켜켜이 쌓여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침략의 교두보인 통감부와 통감관저가 설치되고 일본인 거주지가 조성되면서 훼손됐다. 1961년 이후에는 중앙정보부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립된 장소가 됐다. 

이에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6국’(서울시청 남산별관) 건물과 TBS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3,036㎡(약 7,000평) 녹지공원을 조성했다. 서울광장의 약 2배 면적규모다. 

공원 하부(지하)에는 남산 일대를 달리는 친환경 ‘녹색순환버스’가 정차하는 환승센터와 40면 규모의 관광버스 주차장이 생겼다. 온 집안이 전 재산을 들여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인 ‘이회영기념관’도 개관한다. 개관을 기념해 100년 전 우리 독립군의 봉오동‧청산리 대첩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체코군단의 무기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특별전이 열린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6월 9일 오후 2시 ‘남산예장공원’ 개장식과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문의 : 공공재생과(남산예장공원) 02-2133-8655 , 재생정책과(이회영기념관) 02-2133-8631​